은행연합회가 9월 15일 공시한 8월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3.18%로 7월과 같았고, 7월 새로 나간 주택담보대출의 68.1%는 변동형이었다. 변동형이 싸서가 아니다. 코픽스는 한 달 치 은행 조달금리의 평균이라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분은 10월 15일 공시될 9월 코픽스부터 실린다. 3억원·30년 대출이라면 코픽스가 0.41%p만 더 올라도 변동형 월 상환액이 고정형과 같아진다.
헤드라인 숫자부터 확정·조건부·미확정으로 가른다.
| 헤드라인 숫자 | 성격 | 확인한 내용 |
|---|---|---|
| 8월 신규취급액 코픽스 3.18% 보합 | 확정 — 은행연합회 9월 15일 공시 | 7월 3.18%와 같다. 4~7월 넉 달 연속 상승 뒤 처음 멈췄다. 8월 한 달 조달분 평균이라 인상 뒤 영업일은 사흘만 들어갔다 |
| 잔액 3.05%, 신잔액 2.71% | 확정 — 같은 공시 | 7월 3.00%·2.65%에서 각각 0.05%p·0.06%p 올랐다 |
| 단기 코픽스 3.14% | 확정 — 주간 공시(9월 5~11일) | 인상 직전 주(8월 15~21일) 2.89%에서 3주 만에 0.25%p |
| 7월 신규 주담대 변동형 비중 68.1% | 확정 — 한국은행 통계 | 1월 24.4%. 코픽스처럼 수신금리에 연동되는 대출만 55.4% |
| 7월 고정형 4.76% vs 변동형 4.35% | 확정 — 한국은행 통계 | 격차 0.41%p. 4월에는 0.06%p였다 |
| 기준금리 3.00% | 확정 — 8월 27일 금통위 | 7월 16일 2.75%에 이은 두 번째 인상 |
| 스트레스 금리 수도권 3.0%·지방 0.75% | 조건부 — 지방은 12월 31일까지 한시 | 변동형에는 깎이지 않고 그대로 붙는다 |
| 9월 신규 코픽스 | 미확정 — 10월 15일 공시 | 8월 27일 이후 조달분이 한 달 내내 들어가는 첫 달 |
| 대출 재개·총량 목표 3% | 보도 기준 | 글로벌이코노믹 9월 20일 보도. 금융당국 원문은 확인하지 못했다 |
8월 코픽스는 왜 인상한 달에 멈췄나 — 한 달 평균, 한 달 시차
코픽스는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기업·SC제일·씨티 8개 은행이 조달한 돈의 금리를 금액으로 가중평균한 지수다(은행연합회 COFIX 개요). 재료는 정기예금·정기적금·양도성예금증서(CD)·금융채 등 8개 수신상품이다. 신규취급액 기준은 대상월 한 달 동안 새로 받은 돈만 평균해 다음 달 15일 오후 3시에 공시한다. 15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영업일로 밀린다(은행연합회 COFIX 공시일자).
8월 코픽스 3.18%는 8월 한 달 조달분의 평균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에서 3.00%로 올린 날은 8월 27일 목요일이었다(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광복절 대체공휴일(17일)을 빼면 8월 영업일은 20일이고, 인상일을 포함해도 27·28·31일 사흘뿐이다. 인상분이 평균에 끼어들 자리가 거의 없었다. '보합'은 인상 효과가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다. 달력이 만든 숫자다.
주 단위로 보면 움직임이 드러난다. 만기 3개월짜리 수신만 주간 평균하는 단기 코픽스는 인상 직전 주(8월 15~21일) 2.89%였다. 인상이 낀 주(22~28일) 3.04%, 다음 주 3.12%, 9월 5~11일 3.14%로 올랐다(은행연합회 COFIX 공시). 3주 만에 0.25%p, 인상 폭만큼이다. 신규 코픽스에는 만기가 긴 예금과 금융채가 섞이므로 같은 폭으로 오른다는 보장은 없다. 방향은 이미 나왔다.
재료 쪽도 먼저 움직였다. 7월 예금은행 신규 저축성수신금리는 3.21%로 한 달 새 0.13%p 올랐고, 그중 순수저축성예금은 3.16%였다(한국은행 7월 가중평균금리). 9월 조달분은 한 달 내내 두 번째 인상 이후의 금리 환경에서 모인다. 그 평균이 10월 15일에 9월 코픽스로 나온다.
대출자에게 닿는 시점은 한 번 더 밀린다. 은행은 공시 직후부터 신규 변동금리에 새 코픽스를 붙인다. 8월분은 이르면 9월 16일부터 반영됐다(파이낸셜뉴스 9월 15일). 기존 차주는 약정한 금리 변경일에 그때의 코픽스를 받는다. 9월 16일~10월 15일 사이 금리가 바뀐 6개월 변동 차주는 3.18%를 기준으로 내년 3~4월까지 간다. 이 차주의 이자에 8월 27일 인상이 닿는 때는 반년도 더 지나서다.
7월 격차 0.41%p는 서로 다른 달의 가격이다
변동형과 고정형은 기준이 다르다. 변동형은 코픽스에, 고정·혼합형은 은행채 5년물 같은 시장금리에 가산금리를 얹는다. 채권시장은 금통위를 기다리지 않는다. 인상이 예상되면 그날 가격이 바뀐다.
| 2026년 | 국고채 5년 | 고정형 주담대 | 변동형 주담대 | 변동형 비중 |
|---|---|---|---|---|
| 1월 | 3.317% | 4.26% | 4.40% | 24.4% |
| 3월 | 3.616% | 4.32% | 4.39% | 39.2% |
| 4월 | 3.598% | 4.34% | 4.28% | 52.2% |
| 5월 | 3.896% | 4.44% | 4.23% | 58.4% |
| 6월 | 4.007% | 4.53% | 4.27% | 62.3% |
| 7월 | 4.069% | 4.76% | 4.35% | 68.1% |
| 8월 | 4.026% | 미발표 | 미발표 | 미발표 |
국고채 5년은 한국은행 월평균, 주담대 금리·비중은 한국은행 예금은행 신규취급액 기준이다.
국고채 5년물 월평균은 1월 3.317%에서 기준금리가 아직 2.50%이던 6월 4.007%까지 올랐다. 두 번의 인상은 채권 가격에 먼저 들어갔다. 정작 두 번째 인상이 있던 8월에는 7월 4.069%보다 조금 낮은 4.026%였다. 고정형 주담대는 4월 4.34%에서 7월 4.76%로 0.42%p 오르며 이 길을 따랐다. 같은 기간 변동형은 4.28%에서 4.35%로 0.07%p 움직였다. 1~3월에는 고정형이 오히려 쌌고, 두 금리의 격차는 4월 0.06%p에서 5월 0.21%p, 6월 0.26%p, 7월 0.41%p로 벌어졌다.
7월에 나간 변동형 대출에 붙은 코픽스는 5월분 2.90%(7월 15일 공시 전)와 6월분 3.05%(공시 후)다. 7월 고정금리는 7월 채권시장의 가격이다. 0.41%p는 5~6월 조달비용과 7월 시장금리를 나란히 놓은 차이일 뿐, 같은 날의 두 가격이 아니다. 8월 18일부터 붙기 시작한 코픽스는 3.18%로, 7월에 쓰인 값보다 0.13~0.28%p 높다. 가산금리가 그대로라면 지금 새로 받는 변동금리는 이미 7월 평균 위에 있다.
변동형 비중은 1월 24.4%에서 7월 68.1%로 반년 새 세 배 가까이 됐다(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고정형이 변동형보다 비싸진 4월에 처음 절반(52.2%)을 넘었다. 코픽스처럼 수신금리에 연동되는 대출은 1월 16.9%에서 7월 55.4%가 됐다. 같은 달 주담대 전체 금리는 4.48%로, 2023년 11월(4.48%) 이후 가장 높았다. 인상기에 변동과 고정을 저울질하는 기본 셈법은 기준금리 2.75% 인상 국면의 변동 vs 고정 판단에 있다. 여기서 더하는 것은 그 격차가 지금 실제보다 넓어 보이는 이유다.
8월 27일 인상분은 누구에게, 언제 닿나
같은 인상이라도 닿는 달은 약정서가 정한다. 연동 지표와 금리 변경 주기를 기준으로 나눈다.
| 구분 | 누구 | 인상분이 닿는 방식 | 숫자 단서 |
|---|---|---|---|
| 직접 | 신규취급액 코픽스 연동 신규 차주 | 10월 15일 공시될 9월 코픽스가 공시 직후 신규 대출에 붙는다 | 단기 코픽스 2.89%→3.14% |
| 직접 | 기존 6·12개월 변동 차주 | 다음 금리 변경일의 코픽스를 받는다. 그전까지는 옛 값이다 | 9월에 바뀐 차주는 3.18% 유지 |
| 간접 | 신잔액 코픽스 연동 차주 | 잔액 평균이라 느리게 오르고, 인상이 멈춘 뒤에도 한동안 오른다 | 6월 2.54%→7월 2.65%→8월 2.71% |
| 간접 | 고정·혼합형 신규 차주 | 코픽스와 무관하다. 인상 전망은 은행채 금리로 이미 가격에 들어갔다 | 고정형 4.34%(4월)→4.76%(7월) |
| 간접 | 수도권 변동형 대출 신청자 | 금리보다 한도가 먼저 줄어든다(스트레스 DSR) | 아래 한도 표 |
| 수혜 | 예금자 | 예금 금리가 코픽스의 재료다 | 7월 저축성수신 3.21%(+0.13%p) |
| 부담자 | 변동형 차주 | 금리 위험을 은행 대신 떠안는다. 고정형과의 격차 0.41%p가 그 대가로 받은 할인이다 | 7월 신규 주담대의 68.1% |
창구는 다시 열리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9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가계대출 총량 목표가 1.5%에서 3%로 넓어진 뒤 신한은행은 39세 이하 주담대 특별한도 5,000억원을 배정했고, 기업·농협은행은 변동금리 주담대와 타행 대환을 다시 받기 시작했다(글로벌이코노믹 9월 20일).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9월 14일 781조7,932억원으로 8월 말보다 3,260억원 줄어 있었다. 대출이 다시 늘면 은행은 그만큼 돈을 더 조달해야 한다. 그 조달 금리가 다음 달 코픽스다. 창구가 열리는 가을과 코픽스가 인상분을 싣는 10월이 겹친다.
규제는 이 착시를 이미 계산에 넣었다. 스트레스 DSR은 대출 한도를 정할 때 실제 금리에 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원리금을 다시 계산한다. 실제 이자 부담이 바뀌지는 않고 한도만 달라진다. 은행연합회가 6월 30일 공시한 스트레스 금리는 1.50%이고,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는 3.0%, 수도권 밖 비규제지역 주담대는 12월 31일까지 0.75%다(은행연합회 스트레스금리 공시). 금리 변동 주기가 5년 미만인 변동형에는 이 값이 깎이지 않고 붙는다. 30년 만기에서 5~9년 고정하는 혼합형은 수도권 2.40%, 같은 기간의 주기형은 1.20%, 고정 기간이 만기의 70% 이상인 순수 고정형은 0%다(은행연합회 스트레스금리 개요). 계산기에 찍히는 변동형 4.35%를 규제는 수도권에서 7.35%로 읽는다.
연소득 7,000만원, 다른 대출 없음, DSR 40%, 30년 원리금균등, 수도권·규제지역 주택 기준
| 금리 유형 | 실제 금리(가정) | 스트레스 금리 | 한도 계산 금리 | DSR 기준 최대 대출 |
|---|---|---|---|---|
| 변동형 | 4.35% | 3.00% | 7.35% | 3억3,866만원 |
| 혼합형(5년 고정) | 4.76% | 2.40% | 7.16% | 3억4,512만원 |
| 주기형(5년) | 4.76% | 1.20% | 5.96% | 3억9,085만원 |
| 순수 고정형 | 4.76% | 0% | 4.76% | 4억4,678만원 |
| 참고: 수도권 밖 변동형 | 4.35% | 0.75% | 5.10% | 4억2,975만원 |
월 상환액이 가장 낮은 변동형이 수도권 한도는 가장 작다. 순수 고정형보다 1억812만원 적다. 혼합형·주기형·순수 고정형에는 한은 7월 고정형 평균 4.76%를 똑같이 넣었고, 실제 상품 금리는 은행마다 다르다. 실제 한도는 LTV, 주택가격별 대출 상한, 은행별 인당 한도가 함께 정한다. 이 표는 DSR 한 가지만 본 값이다. 규제 단계별 축소 폭은 스트레스 DSR 3단계, 내 대출 한도 얼마나 깎이나에서 계산했다.
3억원·30년 변동형이면 월 상환액은 얼마나 오르나
가정부터 적는다. 대출 3억원, 30년, 원리금균등, 거치 없음. 출발 금리는 한은 7월 신규취급액 평균(변동형 4.35%, 고정형 4.76%)이다. 코픽스 상승분은 가산금리 변화 없이 대출금리에 그대로 붙는다고 두었다. 월 상환액은 사이트 대출 상환 계산기와 같은 계산 로직으로 구했다.
| 시나리오 | 금리 | 월 상환액 | 변동 4.35% 대비 |
|---|---|---|---|
| 변동형 7월 평균 | 4.35% | 1,493,435원 | — |
| 코픽스 0.25%p 전달 | 4.60% | 1,537,933원 | +44,498원 |
| 고정형 7월 평균 | 4.76% | 1,566,751원 | +73,316원 |
| 코픽스 0.50%p 전달 | 4.85% | 1,583,075원 | +89,640원 |
변동형과 고정형의 월 차이 73,316원은 1년이면 879,792원이고, 코픽스가 0.41%p 오르면 사라진다. 기준금리 한 번(0.25%p)이 고스란히 실리면 차이는 28,818원으로 줄고, 두 번이면 거꾸로 변동형이 매달 16,324원 더 낸다. 8월 18일 이후 적용 코픽스가 7월 적용분보다 0.13~0.28%p 높다는 점을 떠올리면 둘째 줄은 먼 가정이 아니다.
내 잔액과 남은 기간, 지금 금리를 넣고 금리만 0.25%p씩 올려 보면 인상 한 번이 내 대출에 얹는 월 금액이 나온다.
시차가 벌어 주는 돈은 얼마이고, 언제 되갚나
변동형이 실제로 얻는 것은 시차다. 6개월마다 금리가 바뀌는 대출을 4.35%로 시작해, 금리 변경일마다 인상분이 0.25%p씩 전달되는 경로를 만들었다. 금리가 바뀔 때마다 남은 잔액과 남은 기간으로 월 상환액을 다시 계산했다. 고정형은 4.76%로 5년을 간다.
| 5년 안에 전달되는 인상 | 변동형 5년 누적 이자 | 고정형 5년 누적 이자 | 차이 | 누적 이자가 뒤집히는 달 |
|---|---|---|---|---|
| 0회 | 6,245만3,054원 | 6,853만9,983원 | 변동형이 608만6,929원 적다 | 없음 |
| 1회(7개월째) | 6,576만5,450원 | 6,853만9,983원 | 변동형이 277만4,533원 적다 | 없음 |
| 2회(7·13개월째) | 6,869만3,925원 | 6,853만9,983원 | 고정형이 15만3,942원 적다 | 53개월째 |
| 3회(7·13·19개월째) | 7,124만1,615원 | 6,853만9,983원 | 고정형이 270만1,632원 적다 | 27개월째 |
두 번 전달되는 경로에서 첫 12개월 누적 이자는 변동형이 85만6,693원 적다. 13개월째부터 변동형이 매달 14,640원을 더 내며 그 차이를 되돌려 주고, 53개월째에 누적 이자가 뒤집힌다. 5년 끝의 차이는 15만원 남짓이다. 계산상 7월의 0.41%p 격차는 5년 안에 인상 두 번이 전달되는 경로와 값이 거의 같다. 0회 경로는 단기 코픽스가 이미 0.25%p 오른 지금 가능성이 낮다. 중도상환수수료, 은행의 가산금리 조정, 혼합형의 5년 뒤 변동 전환은 넣지 않았다.
무엇이 확정이고 무엇을 더 봐야 하나
확정된 사실과 남은 확인
| 항목 | 확인된 내용 | 남은 확인 |
|---|---|---|
| 8월 코픽스 | 신규 3.18%(보합), 잔액 3.05%, 신잔액 2.71% | 9월분은 10월 15일 공시 |
| 단기 코픽스 | 9월 5~11일 3.14%, 인상 직전 주 2.89% | 9월 23일 공시분부터 오름세가 이어지는지 |
| 기준금리 | 8월 27일 3.00% | 10월 22일·11월 26일 금통위 |
| 7월 주담대 | 전체 4.48%, 고정형 4.76%·변동형 4.35%, 변동형 비중 68.1% | 8월분 가중평균금리 발표 |
| 스트레스 금리 | 1.50%,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 3.0%, 지방 0.75% | 12월 재공시와 지방 0.75% 연장 여부 |
| 대출 재개 | 신한 특별한도, 기업·농협 변동형·대환 재개(보도) | 총량 목표 3%의 당국 원문, 은행별 가산금리 조정 |
| 코픽스 상승 폭 | 방향은 단기 코픽스로 확인 | 신규 코픽스가 0.25%p를 다 싣는지는 미확정 |
다음에 볼 신호
- 9월 23일부터 매주, 은행연합회 단기 코픽스 — 3.14%에서 더 오르는지. 오름세가 이어지면 9월 신규 코픽스의 방향이 굳는다
- 10월 15일 오후 3시, 은행연합회 9월 신규취급액 코픽스 — 3.18% 대비 상승 폭이 0.25%p에 얼마나 가까운지
- 10월 22일, 한국은행 금통위 — 추가 인상이면 위 표의 0.50%p 전달 시나리오가 현실 경로에 들어온다
- 한국은행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 고정형·변동형 격차가 0.41%p에서 줄었는지, 변동형 비중이 68.1%에서 더 오르는지
- 은행 정기예금 금리와 은행채 발행 — 대출 재개로 조달이 늘면 코픽스의 재료 금리가 오른다(가설, 확인 대상)
다음 판단은 '8월 코픽스 보합'이 아니라 세 가지에 달려 있다
- A. 10월 15일 공시될 9월 신규 코픽스가 0.25%p 가까이 오르는가 — 단기 코픽스는 3주 만에 그만큼 올랐다. 신규 코픽스가 따라오면 8월 18일 이후 이미 오른 몫 위에 한 번 더 얹힌다.
- B. 내 대출의 연동 지표와 다음 금리 변경일 — 신규 코픽스·신잔액 코픽스·금융채 가운데 무엇에 묶였고 언제 바뀌는지가 인상이 내 이자에 닿는 달을 정한다.
- C. 5년 안에 전달될 인상 횟수 — 3억원·30년 계산에서 0~1회면 변동형, 2회면 비김, 3회면 고정형이 앞선다.
'3.18% 보합'은 8월 달력이 만든 숫자다. 8월 27일 인상의 청구서는 10월 15일 공시와 내 대출의 다음 금리 변경일에 나눠 도착한다. 인상 사이클 전체의 흐름은 7월 16일 금통위, 기준금리 2.75%로 인상에서 이어진다.
무엇을 기준으로 계산했고 어디서 확인했나
계산 조건. 월 상환액은 사이트 대출 상환 계산기의 원리금균등 로직(src/lib/calc/loan.ts)에 3억원·30년·거치 없음을 넣어 구했다. 5년 누적 이자는 같은 공식으로, 금리가 바뀌는 달마다 남은 잔액과 남은 기간으로 월 상환액을 다시 계산했다. 변동형은 6개월마다 금리가 바뀌고 인상분 0.25%p가 7·13·19개월째에 전달된다고 두었다. DSR 한도는 연소득 7,000만원 × 40% ÷ 12 = 월 2,333,333원을 30년 원리금균등 상환액 상한으로 놓고 역산해 만원 미만을 버렸다. 혼합형·주기형·순수 고정형 금리는 한은 7월 고정형 평균 4.76%를 공통으로 썼다. 가산금리 조정, 우대금리, 중도상환수수료, LTV와 은행별 한도는 반영하지 않았다.
원자료에서 확인한 것.
- 은행연합회 — COFIX 공시: 8월 신규취급액 3.18%·잔액 3.05%·신잔액 2.71%(9월 15일 공시), 7월 3.18%·3.00%·2.65%, 6월 3.05%·2.94%·2.54%, 5월 신규 2.90%. 3~7월 신규 값(2.81%→2.89%→2.90%→3.05%→3.18%)으로 4~7월 넉 달 연속 상승을 확인했다. 단기 코픽스 8월 15~21일 2.89%, 22~28일 3.04%, 8월 29일~9월 4일 3.12%, 9월 5~11일 3.14%. 다음 공시일 10월 15일. 8월 전월비는 신규 0.00%p·잔액 +0.05%p·신잔액 +0.06%p다. 일부 요약에 보이는 +0.13·+0.11·+0.17%p는 공시 원표의 6월 값과 비교한 두 달 치 변화였다. 7월분 공시일이 8월 18일인 것도 원표에서 확인했다.
- 은행연합회 — COFIX 개요: 정보제공은행 8곳의 이름, 신규취급액·잔액·신잔액·단기 코픽스의 정의, 대상월 한 달 신규취급액의 가중평균을 다음 달 15일에 공시하는 산출 구조.
- 은행연합회 — COFIX 공시일자: 매월 15일(공휴일이면 다음 영업일) 15시 공시, 단기 코픽스는 매주 셋째 영업일 공시.
- 은행연합회 — 스트레스금리 공시: 6월 30일 공시 1.50%,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 3.0%, 수도권 밖 비규제지역 주담대 0.75%(12월 31일까지), 30년 만기 기준 유형별 실제 적용 금리(혼합형 5~9년 2.40%, 주기형 5~9년 1.20%).
- 은행연합회 — 스트레스금리 개요: 변동형은 금리변동주기 5년 미만, 순수고정형은 고정기간 또는 변동주기가 만기의 70% 이상, 스트레스 금리는 DSR 한도 산출에만 쓰이고 실제 금리 부담은 늘지 않는다는 설명.
- 한국은행 (2026-08-26) — 2026년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붙임 표에서 저축성수신 3.21%(+0.13%p), 순수저축성예금 3.16%, 가계대출 4.64%, 주택담보대출 4.48%(6월 4.36%),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 2.22%p.
- 한국은행 — 경제통계시스템(ECOS): 예금은행 대출금리(신규취급액) 고정형·변동형 주담대 1~7월 월별 값(7월 4.76%·4.35%), 주담대 금리 2023년 11월 4.48%. 고정 및 변동금리대출 비중(신규취급액) 주담대 변동금리 1월 24.4%·3월 39.2%·4월 52.2%·7월 68.1%, 수신금리연동 1월 16.9%·7월 55.4%. 국고채 5년 월평균 1월 3.317%, 6월 4.007%, 7월 4.069%, 8월 4.026%.
- 한국은행 — 기준금리 추이: 2026년 7월 16일 2.75%, 8월 27일 3.00%.
- 한국은행 —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일정: 남은 회의 10월 22일(목), 11월 26일(목).
- 파이낸셜뉴스 (2026-09-15) — 주담대 변동금리 5개월 만에 상승세 멈춰: 8월 코픽스 수치를 원표와 교차 확인했고, 은행 반영 시점(이르면 9월 16일)과 신규 코픽스가 2024년 12월(3.2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는 서술을 확인했다.
- 뉴데일리 (2026-09-15) — 8월 코픽스 보도: 신규 보합·잔액 +0.05%p·신잔액 +0.06%p, 4월부터 넉 달 이어진 상승이 멈췄다는 서술을 원표와 대조했다.
- 글로벌이코노믹 (2026-09-20) — 은행 가계대출 빗장 푼다: 총량 목표 1.5%→3%, 신한 39세 이하 특별한도 5,000억원, 기업·농협 변동금리 주담대·대환 재개,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 781조7,932억원(9월 14일). 보도 기준 수치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대출·투자 자문이 아니다. 필자는 금융 자문 자격을 가진 전문가가 아니다. 실제 금리와 한도는 은행, 신용도, 소득, 주택 소재지에 따라 달라진다. 대출 약정서나 은행 앱에서 연동 지표와 다음 금리 변경일부터 확인하고, 그 날짜에 적용될 코픽스로 월 상환액을 다시 계산해 본다.